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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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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대령
달구북 그림책

나야대령

김명년

그림 박지훈

달구북 그림책 '나야대령' 입니다.
양장본 / 225*256 / 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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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대령 - 자유·평화, 그 안에 깃든 희생정신 한국전쟁 참전 UN군 이야기 - 대구 범어공원 나야대령비(碑)
  • 나야대령 - 자유·평화, 그 안에 깃든 희생정신 한국전쟁 참전 UN군 이야기 - 대구 범어공원 나야대령비(碑)
  • 범어공원 풍경
  • 햇살이 눈부신 아침. 할아버지와 민기는 산으로 갑니다. 새소리와 벌레소리, 숲의 냄새가 더욱 진해진 것 같습니다. 산둥성이를 타고 내려오는 평평한 길에서 아직도 힘이 넘치는 민기는 다람쥐처럼 폴짝폴짝 뛰어갑니다.
  • 앞서가던 민기는 자기의 키보다 더 큰 비석을 보았습니다. 비석에는 한글보다 한자가 많습니다. 할아버지, 이건 무슨 말이에요? 민기야, 여기는 우니 나야라는 인도 군인아저씨가 묻힌 곳이란다. 할아버지, 인도 군인아저씨가 왜 우리 집 뒷산에 묻혀 있어요?
  • 민기야, 6.25전쟁에 대해서 알고 있니? 네, 학교에서 배웠어요. 남한과 북한이 써로 싸운 거잖아요. 우리 민기 잘 알고 있네! 할아버지는 기억을 더듬기 시작합니다. 그때 할아버지는 너보다 조금 더 어렸단다. 같은 민족인 우리나라가 둘로 찢겨 서로 끔찍하게 싸웠지.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 난거야...
  • 1950년 6월 25일, 복한의 침략으로 전쟁이 시작되자 세계 많은 나라에서 우리나라를 도와주러 왔단다. 여기 계신 분은 그 중의 한 사람인 우니 나야 대령이지. 우리나라를 도와주기 위해 인도에서 왔다가 전쟁터에서 돌아가셨지. 할아버지는 비석을 읽어가면서 차근차근 말씀해 주셨지만, 민기는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 시간여행의 주인공 우니 나야 대령 이국땅에서의 고귀한 죽음과 한국과 인도를 잇는 숭고한 사랑

[나야대령 - 자유·평화, 그 안에 깃든 희생정신 한국전쟁 참전 UN군 이야기]

-> 대구 범어공원 나야대령비()

 

한국전쟁 당시 UN군으로 참전했다가 왜관 낙동강전선을 시찰하던 중

불의의 폭발사고로 순직한 인도군인 우니 나야 대령의 이야기이다.

그의 유해는 대구 범어산에서 화장되어 묻히게 되고, 비석이 세워 지게 된다.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은 인도의 나야부인은 평생 그를 그리워하다,

영혼만이라도 남편과 함께 하고 싶다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2012, 마침내 그녀의 유해가 범어산의 남편 곁으로 오게 되고,

그토록 바라던 영혼의 결혼식, ‘영현안장식을 갖게 된다.

그날은 우리나라의 음력 칠월 칠석으로 억수같이 퍼붓는 빗속에서

두 사람은 견우와 직녀가 되어 다시 만나게 되었다